중기중앙회, 중소 헬스케어산업 발전 정책과제 논의
이진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제14차 헬스케어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 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의견을 모았다.
또 다음 달 개최될 예정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간담회 건의과제를 논의했다.
이재화 헬스케어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수리 실적 보고 체계 개선 방안과 의료기기 광고 사전 심의제도 완화 등을 제안했다.
이 밖에 △의약품 전성분 표기 예외적용 기간 대상 조정 △의료기기 품목 및 등급에 관한 규정 완화 △나고야 의정서에 따른 생물유전자원 활용 기업 보호 대책 마련 △화장품 온라인 표시광제 제한 규정 완화 등이 논의됐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건의 과제를 보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달하고 다음 달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논의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고용규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윤여동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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