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제약바이오주 강세 지속…코스피 제약바이오주도 껑충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올 연초에도 제약바이오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블록버스터급 바이오 의약품의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

제약바이오주의 강세로 코스닥 지수가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12일 812.45으로 전날 보다 14.03% 상승했다.

12일 코스닥시장 제약업종 지수는 10,365.68으로 전 거래일보다 7.97%나 올랐다. 올해 첫거래일가 비교하면 27.70%나 상승했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 발표와 제약바이오주의 랠리가 동력이 됐다.

코스닥 시장 대장주로 꼽히는 셀트리온 3형제는 이날 동반 최고가를 찍었다. 셀트리온제약은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른 8만95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 34만1500으로 전날보다 11.24% 상승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4만8100원으로 16.16% 올랐다.

신라젠도 전날보다 1.45%, 메디톡스는 4.87%, 바이로메드는 5.03% 상승했다.

올 연초에도 제약바이오주가 코스닥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기업 중 제약바이오사가 7개다. 셀트리온이 시총 41조8906억 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조3398억 원으로 2위, 신라젠이 6조6731억 원으로 3위에 올라섰다. 티슈진(3조2461억 원)이 5위, 셀트리온제약(2조9839억 원)이 7위, 메디톡스(2조9357억 원)가 8위, 바이로메드(2조8322억 원)가 9위 순으로 나타났다.

눈여겨 볼 점은 코스피 시장에서도 제약바이오주의 열풍이 불고 있다는 점이다.

코스피 시장의 의약품 업종 지수는 이날 13,773.99로 전 거래일보다 4.54% 상승했다. 올해 첫거래일(12,750.89)과 비교하면 8.02%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4.79% 상승한 41만60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도 27조5246억원으로 코스피 상위 9위에 올랐다.

제약 대장주인 한미약품도 주가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이날 주가는 62만원으로 전날보다 5.98% 상승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