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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폭설로 발 묶인 승객 7천여명 수송 완료

김현이 기자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폭설로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면서 발이 묶였던 제주국제공항 내 체류 승객 수송이 모두 완료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제주발 항공기 227편을 투입해 제주공항에 남아있던 대기 승객 7,047명을 수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공항은 지난 10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활주로에 쌓이면서 제설 작업을 하기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3차례에 걸쳐 활주로를 임시 폐쇄했다.

폭설로 지난 11일부터 12일 오전 2시까지 결항 224편(출발 105편·도착 119편), 지연 93편(출발 44편·도착 49), 회항 18편(출발 7편·도착 11편)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승객 2,500여명이 제주공항 내 대합실에서 밤을 지새웠다. 제주도는 '공항 체류객 보호 및 지원 매뉴얼'에 따라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모포와 매트리스 등을 지급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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