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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연애’ 나은, 안승환에게 "다신 연락하지마" 결국 이별

김수정 인턴기자

안승환이 결국 나은과 헤어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모두의 연애’에서는 안승환이 나은의 과거를 알게 되고 결국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승환은 나은이 과거 일진이었다는 것을 알게 돼 의심하기 시작했다.

나은을 만난 안승환을 “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업로드 안해서 입맛이 없다"며 SNS를 보여 달라고 부탁했고, 페이스북을 살펴보던 안승환은 나은의 과거 사진을 보고는 일진이었을 거라 확신하고는 말없이 나갔다.

이후 나은을 다시 만난 안승환은 "니가 상계동 여왕벌이야? 역시 그랬구나"라며 나은을 다그쳤다.

그 말을 들은 나은은 "그게 그렇게 중요한거야?"라고 되물었고, 승환은 "그제 중요하냐고? 나한테 왜 거짓말했어? 너 나 처음 아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나은은 "말 못한 것은 미안한데 지금은 손 다 털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안승환은 "그걸 지금 나보고 믿으라는 거냐 그거 알고도 멀쩡한 놈 있는지 나와 보라고 해라"라며 나은을 계속 다그쳤다.

결국 나은은 "과거가 그렇게 큰 문제라면 헤어져 의심받으면서까지 만날 이유 없어. 다신 연락 하지마"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고 안승환은 자리를 떠나지 못한 채 눈물만 흘렸다.

한편, tvN ‘모두의 연애’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모두의 연애’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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