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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오연서, 이승기에 두근거림 “니가 좋아하는 거 다 해줄게”

김수정 인턴기자

오연서가 이승기에게 두근거림을 느꼈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tvN ‘화유기’에서는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이승기를 사랑하게 된 오연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서는 귀신이 나타난다는 모텔이 이승기와 함께 방문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악귀를 잡는 것보다 검은 흑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오연서는 “어디서 수작질이야”라고 경고했고, 등장한 악귀를 이승기가 물리치자 흡족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이승기는 “네가 뭘 사랑하는지는 중요한 게 아니야 내가 뭘 사랑하고 있냐가 중요한 거지”라며 금강고에 종속된 사랑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승기는 차승원에게 “걔가 날 안 좋아하는 게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은 몰랐어”라며 “나만 아프고 걔는 안 아프고 계속 내가 지는 거 같아서 정말 엿같아”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또 이홍기의 팬덤을 보며 성혁에게 “나도 쟤들이랑 똑같아? 천하의 제천대성이?”라며 우울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오연서를 좋아하게 됐음을 깨달으면서 이제 오연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가겠다고 마음먹었다.



오연서에게 주기 위해 땅콩맛 아이스크림을 사갔지만 오연서는 “나 땅콩아이스크림 싫어한다”며 차갑게 말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그럼 넌 뭘 좋아하는데?”라고 되물었고, 오연서는 “내가 뭘 좋아하든 상관없다며, 몰라도 돼. 그냥 하던 대로 무작정 사랑하면 되잖아”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손오공은 “내가 좋아한다고 떠드는 거 그만 할 테니까 네가 좋아하는 거 떠들어봐. 듣고 상관해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기맛 아이스크림으로 산을 만들어 줄 수도 있고 온 세상을 초록색으로 칠해줄 수도 있어. 말해봐. 니가 좋아하는 거 다 해줄게”라고 말해 오연서의 마음을 흔들었다.

오연서는 이승기와 달리 자신의 감정만 깊어지는 것 같아 이승기를 불렀다. 오연서는 “나한테 뭐든 다해주겠다는 너랑 같이 있으면 좋아. 그래서 널 좋아하게 될 것 같아. 근데 넌 가짜잖아”라며 “널 좋아해달라고 하지 말아달라”며 이승기를 밀어냈다.

이에 괴로워하던 이승기는 차승원에게 오연서의 피를 마시게 했다. 분노하는 차승원에게 이승기는 “금강고 때문에 나도 괴롭고 삼장도 괴로워. 그럼 마왕도 괴로워야 되지 않을까? 마왕, 우리 고통을 나누자”라고 말해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화유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tvN ‘화유기’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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