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강세'로 수출입물가 두달째 하락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원화 강세 영향으로 지난 12월 수출입물가가 두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수출물가지수는 84.50으로 전월보다 1.6% 떨어졌고, 수입물가도 0.8% 내린 82.34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개월 만에 동반 하락한 수치입니다.
수출물가가 하락세를 보인 건 12월 원.달러 환율이 1085.8원으로 전월보다 약 1.7% 떨어진 데 따른 영향입니다.
또 국제유가 상승분을 원화 강세 효과가 누르면서 수입물가도 동반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