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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중동시장 공략 나선다…UAE 아부다비 에너지전시회 참가

박경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경민 기자] 한화큐셀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에서 개최되는 에너지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WFES는 UAE 국영 청정에너지 기업인 마스다르가 주관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포럼 전시회로 태양광 전시회장에만 175개국 3만여명이 방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화큐셀은 지난해보다 부스 면적을 2배로 확대하고 설계‧조달‧시공을 한 번에 제공하는 형태의 사업부터 주택용 태양광 제품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2020년까지 2017년 대비 3배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을 밝혔고, UAE 역시 두바이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중동시장 태양광 연간 설치량(출처=한화큐셀, IHS 17년 3분기 리포트)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미국, 인도 등 주요 시장의 무역규제로 인한 환경에서 글로벌 태양광 선도업체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선 신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40개국에 이르는 한화큐셀의 글로벌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시장 개발과 글로벌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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