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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북미 최대 유통산업전시회 참가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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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LG이노텍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NRF 리테일즈 빅 쇼(NRF Retail’s Big Show) 2018'에 참가해 전자가격표시기(ESL)등 첨단 IoT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NRF 리테일즈 빅 쇼'는 95개국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국제 유통산업전시회입니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매장 운영 효율 및 쇼핑객 편의를 높이는 ESL과 위치추적 솔루션 등 혁신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ESL은 전자종이나 액정표시장치를 이용해 진열 상품의 판매가와 할인가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최근 ESL은 센싱, 무선통신 등 다양한 IoT 요소가 활용되면서 유통서비스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함께 선보인 첨단 위치추적 솔루션(Real-time Location Solution, RTLS)은 반경 40cm까지 위치를 정밀하게 감지해 매장 내 제품 위치 확인 및 고객 동선 분석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독보적인 무선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ESL을 유통 매장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유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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