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2차 개정협상, 서울서 이르면 1월말 개최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한미FTA 2차 개정협상이 이르면 1월말 서울에서 열립니다.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미FTA 개정협상 일정을 설명하며 "한미FTA 개정협상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차관보는 "FTA 개정에 대한 미국과 우리나라의 견해차가 분명하다"며 "정부는 이익균형을 달성을 요구했지만, 미국은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1차 개정협상에서 우리나라는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 개선과 철강, 세탁기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불합리한 수입규제 조치 시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미국은 무역적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부문 적자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우리 측에 제시했습니다.
한미FTA 2차 개정협상이 이르면 1월말 서울에서 열립니다.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미FTA 개정협상 일정을 설명하며 "한미FTA 개정협상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차관보는 "FTA 개정에 대한 미국과 우리나라의 견해차가 분명하다"며 "정부는 이익균형을 달성을 요구했지만, 미국은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1차 개정협상에서 우리나라는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 개선과 철강, 세탁기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불합리한 수입규제 조치 시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미국은 무역적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부문 적자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우리 측에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