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위스키 '그린자켓' 베트남 첫 수출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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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에 첫 수출되는 위스키 그린자켓 출고식 장면.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
[머니투데이방송 MTN 윤석진 기자] 위스키의 명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 김일주)의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그린자켓(Green Jacket)' 12년산과 17년산이 베트남에 첫 수출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자켓은 베트남에 올 연말까지 그린자켓 3,500 상자(1상자=6병)를 수출하고, 향후 3년 내 2만 상자를 목표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1억명 가까운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연 평균 7% 이상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그린자켓'의 베트남 수출은 동남아에 불어닥친 한류 열풍에 최근 부드러운 술을 선호하는 추세도 수출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그린자켓이 정통성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 받아 포스트 차이나로 도약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캄보디아, 태국 등 동남아 전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