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소프트, 교보생명 차세대 DB 성능 모니터링 프로젝트 수주
황치규 부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치규 기자]데이터베이스(DB) 성능 관리 솔루션 회사인 셀파소프트(대표 박기범, 서강교)가 교보생명이 추진하는 차세대 DB 성능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파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에 셀파 오라클과 셀파 DB2를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보생명이 보험 시스템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셀파소프트는 지난해 8월 개념검증(PoC) 사업을 맡았고, 이번에 최종 사업도 수주했다.
셀파소프트에 따르면 이 회사 DB 성능 관리 솔루션은 장애 발생 시에도 성능정보 누락 없이 정밀한 장애 분석이 가능하다. 실시간 수준의 분석이 가능해 한국 환경에 적합하다. 금융권에선 현대카드, 현대캐피털, 삼성증권, 광주은행 등이 셀파소프트 솔루션을 도입했다.
박기범 셀파소프트 대표는 "대용량 트랜잭션이 발생하는 국내 대기업 환경에서 다양한 구축 경험을 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힘이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치규 기자 (delight@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