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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판매처 확대… 직영 판매점 운영도 검토

이명재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15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9개 알뜰폰 사업자와 우체국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우체국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알뜰폰을 파는 우체국 수를 늘리고 직영 판매점 운영, 온라인 판매망 확대 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정사업본부는 9개 우체국알뜰폰 사업자와 간담회를 갖고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알뜰폰을 판매하는 우체국 수를 확대한다.


현재 우체국 알뜰폰 판매처는 1500여곳, 전국 3500여개 우체국 중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더 늘려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체국 내 직영판매점 운영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알뜰폰 사업자가 우체국 안에서 직접 판매할 경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비스 품질개선 TF를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 판매장 입점 업체 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우체국은 가계통신비 절감, 국민 편의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13년 우체국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한 이래 총 80만명이 가입했다.


우체국 알뜰폰이 전체 알뜰폰 시장 정착에 큰 기여를 했지만 취급 우체국 확대와 홍보 강화가 절실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직원 교육을 강화해 판매율을 높이고 우편, 금융과 마케팅을 공유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며 "우체국을 이용하는 연령층을 낮출 수 있도록 젊은 층이 공감할만한 서비스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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