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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올해 영업이익 31% 급증 전망…목표가↑ - 키움증권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SKC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31%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5만 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올해 영업이익은 2,265억원으로 작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4분기 5만톤 PG 플랜트 증설이 올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필름부문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주력 제품인 PO가 올해 상반기에도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SKC솔믹스와 SK바이오랜드의 증설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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