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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응원' 나선 기업들…마케팅도 각양각색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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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앵커멘트]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올림픽 개막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업들이 응원전에 뛰어들었는데요. 올림픽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는 물론, 마케팅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유지승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조용했던 거리가 순식간에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올림픽의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인 성화봉송 행사 현장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을 돌며 성화봉송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화 봉송에 함께 참여한 기업들은 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쇼를 펼치며 응원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연정 / 코카-콜라 홍보팀 과장 :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꼭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습니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스포츠스타와 방송인을 비롯해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일반인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14일)에는 10대 그룹 총수 중 처음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또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올림픽인 만큼, 기업들도 이색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맥도날드는 '평창 한우'를 사용한 한우 버거를 선보이는 한편, 코카콜라와 협업해 평창 에디션 코카콜라 컵'을 한정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에게 경기 관람 기회를 선사하며 훈훈함을 전했고,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두번째 올림픽.

모두에게 또 한번의 희망의 불꽃을 쏘아올리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입니다.(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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