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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의류관리기기 시장…코웨이 등 중견업체도 출사표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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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앵커멘트]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건조기,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기기들의 판매가 크게 늘었는데요. 중견가전업체들도 각차의 차별성을 내세우며 잇따라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잡니다.

[기사내용]
이제는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은 의류관리기기.

이마트에 따르면 건조기,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기기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는 총 302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습니다.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매출액이 3억원에 불과했다는 점과 비교하면 약 2년만에 100배 이상 시장이 성장한 겁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성장을 이끌었던 의류관리기기 시장은 올해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견가전업체들이 각각 회사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코웨이의 의류청정기는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LG전자에서만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는 스타일러를 공략하겠다고 나선겁니다.

코웨이의 의류청정기는 의류관리 기능에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옷방의 공기를 청정하게 하고 습도를 조절해줌으로써 관리가 끝난 의류의 보관도 쾌적하게 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차별성을 인정 받아 코웨이의 의류청정기는 CES2018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코웨이는 의류청정기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은 물론이며 진정한 토탈 라이프케어 업체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해선 / 코웨이 대표이사
코웨이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깝게 접하고 있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같은 웰빙 가전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혁신 기술력을 담아 삶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하는 토탈 라이프 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건조기 시장에는 동부대우전자와 위닉스가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입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달 안에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기를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차별화된 기술을 내세우며 시장에 뛰어든 중견업체들이 대기업 위주의 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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