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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남직원 육아휴직시 3개월간 통상임금 전액 보전

유지승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현대백화점이 출산 장려를 위해 '남성 육아 참여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부터 자녀를 둔 남직원들을 대상으로 육아휴직시 3개월간 통상임금 전액을 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남직원들이 기존 출산휴가 7일을 포함해 최대 30일 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육아월' 제도와, 한 달간 2시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남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권장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과 설명회를 진행하고, 일정 인원 이상이 제도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최초로 시간 단위 휴가제인 '반반차(2시간) 휴가제'를 비롯해 임신을 인지한 순간부터 출산까지 '임신 전(全) 기간 단축 근무제',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직원에게 가사 도우미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워킹맘 해피아워'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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