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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국내 신재생 기업 중동 수출 '지원사격'

박경민 기자

15일부터 18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를 찾은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오른쪽 2번째)과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왼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신재생전시관을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경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신재생에너지기업의 중동 수출 지원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에서 한국 전시관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WFES는 UAE의 국영 청정에너지 기업인 마스다르가 주관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포럼 전시회로, 지난해 세계 32개국에서 639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공단은 6개 기업과 함께 12개 부스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소개한다.

또 중동을 포함한 각국의 구매상을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수출영업망 확대와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현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신규 투자가 활성화되는 추세"라며 "이번 WFES 한국관 참가는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향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본격적인 실행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기업 육성과 신시장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09년 12월 '한-아부다비 재생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세계미래에너정상회의에 지자속적으로 참석해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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