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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태옥, “미세먼지 대중교통 무료 대책, 한마디로 매우 나쁨”

백승기 기자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미세먼지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비판했다.

16일 정태옥 대변인은 논평에서 “어제(1.15) 박원순 시장은 미세먼지 대책으로 대중교통 공짜 조치를 실시했다. 엄청난 세금(하루 50억)만 들어갔다. 그런데 우리 서울시민들은 기뻐하기보다 불쾌해 한 것 같다. 박 시장의 속셈이 꿰뚫렸기 때문이다. 국민이 아무리 공짜를 좋아한다고 해도 이렇게 얕은 수를 쓰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책에는 수많은 대책들이 있다. 근본적으로는 오염원을 찾아 폐쇄시키고 나무 심는 것이고, 가까이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거리에 물을 뿌리고 분수를 가동하는 등 여러 가지 대책이 있다”며 “박원순의 먼지 대책은 현금 나눠줘서 시민들 환심 사기다. 정책을 핑계 댄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이다”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정 대변인은 “자신의 인기를 위해, 선거를 위한 것이라면 자기 돈으로 지불하면 될 것이지, 세금을 악용해서는 안 된다”라며 “어제의 서울시 미세먼지 대책은 한마디로 ‘매우 나쁨’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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