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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올해부터 AI·IoT 결합한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

문정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결합한 다양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부터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그비(Zigbee)방식의 무선 플랫폼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며 강점을 보여온 만큼 이와 연동되는 ▲무선 방범센서 ▲무선 환경센서 ▲무선통신기술인 비콘(Beacon)을 이용한 공동현관 문열림 솔루션을 개발해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선 방범센서는 월패드와 유선 연동돼 있던 자석감지기, 동체감지기를 무선화한 제품이다. 별도 전기 배선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구나 간편하게 원하는 장소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자동현관 문열림 솔루션은 스마트폰과 공동현관의 로비폰간 블루투스 비콘 기술을 이용해 별도의 카드나 키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편하게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기술이다.

또 입주민의 주거안전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지하주차장 내 적용할 ▲능동형 감시 시스템과 ▲비상벨 및 재난방송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고, 국내 최초 공동주택에 ▲지진 가속도 계측 시스템을 활용한 통합보안 기술을 구축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기존 더 샵 스마트 홈 서비스에 카카오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을 접목해 신개념 스마트 홈 서비스를 개발 중으로 올해 분양 단지별로 선별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가 실제 적용되면 사람과 대화하듯 우리 집과 카카오미니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한 음성·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한 SNS로 소통이 가능해진다. 입주자의 장소와 상황에 맞게 혹은 선호하는 인터페이스 타입을 선택해 서비스 이용하면 된다.

여기에 입주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활패턴을 반영한 연계서비스와 특화시나리오도 계획하고 있어 더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지속적인 트랜드 분석과 개발을 통해 주거 편의성을을 한층 높여가고 더샵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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