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무료, 두 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백승기 기자
서울시가 17일 두 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지역에 서울형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0시~오후 4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고, 오후 5시 기준 다음날 예보가 나쁨(50㎍/㎥)이상일 때 발령된다.
비상저감조치 발ㄹ령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차량 2부제 시행과 이를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한다.
17일 출‧퇴근 시간(첫차~9시, 18시~21시)에 서울시 버스나 서울교통공사 운영 지하철 노선(1~8호선), 서울 민자철도(9호선, 우이신설선)를 이용하는 승객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