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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케이 목표주가 9만원으로 상향" -KB증권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KB투자증권이 티씨케이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올렸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17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2017년 하반기 이루어진 공정 효율화 작업으로 2018년 추정 EPS를 4,861원으로 14.3% 상향조정 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16.1% 상향한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상반기 중 캐파 증설 가능성, 40% 이상의 영업이익률 지속에 따른 리레이팅 구간 진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티씨케이의 가동률이 95%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SiC 시장의 공급이 수요보다 현저히 부족하고, 보유 순현금이 500억원을 상회해 증설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사가 해외 Top-Tier 장비 기업과 국내 반도체 IDM 등으로 다변화돼 있고, 기술력 및 캐파 측면에서 후발 기업과 격차를 보유하고 있어 40%를 상회하는 고마진 유지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2017년 4분기 잠정매출액이 380억원(+74.2% YoY, +4.2% QoQ)으로, 영업이익은 139억원(+132% YoY, -4.9% QoQ, OPM 36.5%)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KB증권 추정치(매출 367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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