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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1차시험에 1만명 몰려…경쟁률 5.85 대 1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7일 2018년 제53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9,916명이 지원해 지난해 보다 201명 줄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5.83대 1로 지난해 5.95 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남성 지원자가 67.4%로 여성보다 많았고 지원자 나이 대는 20대 후반이 47.2%를 차지했다.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67.9%, 상경계열이 79.3%인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시험은 과락 없이 550점 중 330점 이상을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2차 시험 최소 선발예정인원인 85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동점자로 해당 인원수를 초과할 경우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

1차 시험 장소와 시간 공고는 오는 26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나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11일에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30일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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