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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디지털에 역량 집중"

이유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2018년 부문별 질적 성장과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사업전략 주요 내용은 비대면 중심의 영업 채널을 강화하고 플랫폼 기반의 통합마케팅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손님관리와 해외사업 및 부대사업 확대 등이다.

정 사장은 2018년 주요사업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이 필요하다며 '디지털化'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모집∙심사∙콜센터 영역에 디지털화 선추진 △참여형 신라이프 플랫폼 기획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하나카드는 작년 11월 카드신청 프로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워킹그룹은 손님 중심으로 UI/UX를 개편하고, 손님의 활동을 분석해 이탈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등 '온라인 프로세스 업계 최고' 수준을 확보할 방침이다.

심사 단계에도 로봇 자동화 기술(RPA) 등의 신기술을 올 연내에 적용하고, 콜센터에서도 챗봇 및 AI 기반의 상담 도우미 기술을 손님관리 분야에 연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 참여형 신라이프 플랫폼 기획

하나카드는 마케팅 부문에서도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기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작년 위치정보를 활용한 실시간 마케팅 플랫폼 '스마트체크인'에 이어 마케팅 플랫폼 (가칭 ‘나만의 Pick’)을 올해 1월 말 상용화 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하나금융그룹 통합멤버십App '하나멤버스'에 결제 기능을 확대해 손님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는 오픈형 서비스도 검토 중에 있다.

◆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

하나카드는 혁신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외부에서 수혈한다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취지 하에 스타트업 기업과의 디지털금융 비지니스 협업을 올 상반기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핀테크 외 바이오, IoT 등 새로운 분야와의 제휴 및 육성영역을 확대해 융복합 모델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유망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검토할 방침이다.

정 사장은 "올해 하나카드는 디지털화를 통해 손님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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