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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가드' 배럴, 공모가 최상단 기록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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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래시가드로 유명한 배럴의 공모가액이 희망밴드 최상단을 찍었습니다.

배럴은 오늘(19일) 공시를 통해 공모주 발행가액이 주당 9,5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8,000원~9,500원) 최상단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상훈 배럴 공동대표는 "같은 업종 다른 기업들과 달리 배럴의 차별성을 인정해주신 것 같다"며, "중국 등 해외 진출과 애슬래져 등 품목 확대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럴은 오는 2월 1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지난 15~16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645곳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298:1을 기록했습니다.

신청수량 약 50%가 밴드 상위 75~100%에 몰렸고, 밴드 상단을 초과한 신청물량도 15%에 달했습니다.

배럴의 모집총액은 162억 4,5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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