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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토어팜 대대적 개편…타깃 마케팅 고도화하는 '스마트스토어'

조은아 기자

상품태그를 찍어 올리면 속성값이 등록되는 OCR자동 등록기능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네이버가 오는 2월 1일,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관리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스토어팜'의 기능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면서 '스마트스토어'로 새단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스토어는 판매자들이 단순히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한 기능과 방대한 데이터들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스토어다.

판매자와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네이버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통계 및 마케팅 기능을 고도화하고 관리 기능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함은 물론, 모바일 기반의 기능을 강화했다.

우선, 이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별 맞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타깃 마케팅 툴'을 고도화함으로써 관심 있는 또는 단골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준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A 스토어 판매자는 자사의 사이트에서 '생수'를 한 번 구입했던 B 이용자에게 '재구입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할 수 있다. 해당 혜택 내용은 B 이용자의 개인화 상품 추천 영역인 'AiTEMS(에이아이템즈)'또는 '생수'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또한 검색을 포함한 상세 유입 정보와 상품별 판매 성과 및 고객 정보 등 심층적인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비즈어드바이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광고 상품을 사용하는 판매자들에게 개별 마케팅 수단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일일이 소재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태그 이미지를 찍어서 올리기만 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텍스트를 추출∙분석하여 속성값이 등록되는 OCR 자동 등록 기능이 추가된다.

언제 어디서든 고객 응대가 가능하도록 '쇼핑챗봇'기능도 업그레이드해 기존 판매, 배송, 인기상품 추천 기능 외에도 이용자 문의가 많은 취소, 반품, 교환에 대한 문의도 '쇼핑챗봇'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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