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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금융당국, 발리서 가상화폐 결제 중단 조치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이 올해 1월부터 발리에서 지급결제 수단으로써의 가상화폐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21일 트리뷴 발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사용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발리는 세계에서 비트코인 사용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 3주간 최소 두 곳의 발리 지역 식당이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받다가 적발됐다. 일부 숙박업소도 단속에 걸려 운영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자국 금융기술 관련 업체들이 가상화폐를 이용한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금융기술업 허가를 즉각 박탈할 방침이다.

다만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 자체는 별도로 규제하지 않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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