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최저임금 인상 부담 나눈다
강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사와의 납품단가 협상에서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감안해주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1차 협력사들과 납품단가 협상을 진행하면서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16.4% 급등하면서 중소협력 업체들의 인건비가 크게 늘어난 것을 감안한 조치로, 납품단가를 상향조정해 일정부분 부담을 떠안겠다는 겁니다.
다만,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