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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 최초 비주거시설 '제로에너지인증' 획득

문정우 기자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포스코건설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가 비주거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지난 19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에 대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입주하는 창업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들어서는 혁신기술존, 문화체육관광부의 ICT문화융합존 등으로 구성돼 있는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대형 공공 업무시설이다.

1,472억원의 총 공사비가 투입돼 외기냉방 공조시스템, 고효율 LED 조명을 비롯해 단열성능 강화·냉방부하 절감 등 다수의 첨단기술들이 적용됐다.

이밖에 옥상과 아트리움 상부에 태양광과 지열과 연료전지를 적용해 열원을 공급한다. 빌딩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을 통해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필요한 항목인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모두 적용해 제로 에너지건축물을 구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시공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대적 요구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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