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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기사단 PD “한국 방문 외국인과 다양한 이야기 나눌 것”

백승기 기자


친절한 기사단 측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2일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이윤호PD는 CJ E&M을 통해 “‘외국 사람들은 왜 한국을 방문할까?’란 생각에서 프로그램 기획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외국인 관광객을 만나보니 여행뿐 아니라 한국 친구를 만나거나, 초청을 받는다거나, 사업차 온다거나 특수한 목적 등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들이 왜 한국을 선택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친절한 기사단’은 외국 손님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하며 그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와 특별한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한 외국인 에스코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이 일일 운전기사로 변신해 외국인들을 공항에서 맞이한다.

이PD는 "주로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섭외하는 만큼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면 그들도 흔쾌히 승낙하지 않을까'는 생각을 했다"며 MC들이 운전기사로 변신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친절한 기사단’은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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