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자회사 경영협약 한달 앞당겨…"올해 사업 조기 추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회사와 경영협약을 맺고 목표손익 1조원 조기달성을 주문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기 사업 추진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자회사 경영협약을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용환 회장은 이날 경영협약식에서 “자회사들이 고객가치 중심의 영업력 제고 등 경영체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최근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글로벌사업 강화, 디지털 금융회사 전환, 시너지 극대화 등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올해 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 회장은 조기사업추진을 위해 다음달 초부터 자회사 7곳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경영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