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300명 모집..."제도개선 제보"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리포터 3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 업권별로 금융소비자리포터를 구분해 모집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리포터는 제도개선 의견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리포터에 대한 실적 평가를 통해 등급별 수당으로 최대 50만원을 지급하고 우수제보자에게는 포상금으로 최대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해도 367명의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운영해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하고 선정자는 9일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