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2018~2019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 0.2%p 상향조정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지난해(2017년) 강한 성장세가 올해(2018년)와 내년(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22일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을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존 전망치보다 0.2%p 상향 조정한 3.9%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IMF는 "미국 등 선진국의 성장세가 견조하고, 글로벌 금융여건이 양호해 투자 증가가 예상됐다"며 "미국의 세제개편안이 미국의 성장률을 올리고, 주변 교역국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선진국들이 예상보다 빠른 금리를 올리거나 자국중심주의 무역정책을 펼칠 경우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들의 전망이 상향조정됐고 신흥개도국들은 기존 전망치가 유지됐다.
미국의 경우 세제개편 등이 반영돼 올해 경제성장 전망이 기존치보다 0.4%p 오른 2.7%로, 내년은 0.6%p 오른 2.5%로 상향 조정됐다.
유로 지역은 독일, 이탈리아 등의 내수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 정망이 기존치보다 모두 0.3%p 올랐다.
신흥개도국의 경우 기존 전망치가 유지됐는데 중국의 경우 경제성장 전망이 기존보다 0.1%p 올라 올해 6.6%, 내년 6.4%로 상향조정됐다.
IMF는 "강한 성장세를 잠재성장률 상승으로 이어기기 위한 구조개혁 및 포용적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고 금융시장 복원력(resilience)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IMF는 22일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을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존 전망치보다 0.2%p 상향 조정한 3.9%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IMF는 "미국 등 선진국의 성장세가 견조하고, 글로벌 금융여건이 양호해 투자 증가가 예상됐다"며 "미국의 세제개편안이 미국의 성장률을 올리고, 주변 교역국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선진국들이 예상보다 빠른 금리를 올리거나 자국중심주의 무역정책을 펼칠 경우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들의 전망이 상향조정됐고 신흥개도국들은 기존 전망치가 유지됐다.
미국의 경우 세제개편 등이 반영돼 올해 경제성장 전망이 기존치보다 0.4%p 오른 2.7%로, 내년은 0.6%p 오른 2.5%로 상향 조정됐다.
유로 지역은 독일, 이탈리아 등의 내수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 정망이 기존치보다 모두 0.3%p 올랐다.
신흥개도국의 경우 기존 전망치가 유지됐는데 중국의 경우 경제성장 전망이 기존보다 0.1%p 올라 올해 6.6%, 내년 6.4%로 상향조정됐다.
IMF는 "강한 성장세를 잠재성장률 상승으로 이어기기 위한 구조개혁 및 포용적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고 금융시장 복원력(resilience)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