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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 '눈앞'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무거운 책임감 느껴"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22일 확정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후보로 추천된 후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김 회장은 “금융당국의 금융혁신 추진방안과 지배구조 관련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최고경영자 승계절차 운영의 투명성 제고, 사외이사 선임 관련 객관성 및 투명성 강화, 책임경영제체 확립을 위한 후계자 양성프로그램의 내실화 등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회장 약력

1952년 부산 출생
1971년 경남고등학교 졸업
1980년 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 졸업
1994년 하나은행 송파지점장
2001년 하나은행 부행장보(가계고객사업본부)
2005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2006년 하나대투증권 사장
2012년~ 하나금융지주 회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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