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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자율차·5G·핀테크…4차 산업혁명, 올해부터 결실 맺는다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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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앵커멘트]
드론, 자율주행차, 5G 등은 우리 앞으로 어느덧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입니다. 아직은 남의 일같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우리 주변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술이 될 전망인데요, 정부는 올해부터 국민들이 체감하는 4차 산업혁명의 성과를 하나씩 만들어낸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는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성과를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핵심적인 8가지의 선도 프로젝트에 대해선 시범사업도 본격화하고 공공조달도 확대함으로써 조기에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게 하겠다."]

드론은 앞으로 5년간 3,700대의 수요를 발굴합니다.

우편물을 배송하고, 토지를 측량하거나 주택을 진단하고, 드론봇 전투단도 창설합니다.

자율주행차는 경기도 화성에 실험도시인 케이시티를 구축하고 판교역과 판교밸리를 잇는 5km 구간, 평창올림픽경기장 주변의 7km 구간 등을 운행합니다.

미래 신기술이 집약된 스마트시티는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올해 사업지구를 선정합니다.

ICT 분야는 우리나라가 주도한다는 방침입니다.

[마창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조실장
"5G같은 경우는 2019년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5G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조치를 시작했으며 장비 공동구축을 위한 통신사업자간 협의를 완료하고 주파수 조기경매를 6월까지 실시할 계획입니다.

블록체인 확산전략은 상반기 중에 발표합니다.

금융분야에선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액션플랜을 다음달에 발표합니다.

규제혁신, 혁신 금융서비스 출시 지원, 금융정보 활용여건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금융시장은 새로운 업체가 쉽게 탄생할 수 있도록 진입규제를 대폭 낮춥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1분기 중에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서 새로운 혁신도전자 출현을 촉진하고 이를 통한 경쟁촉진…"]

급진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우리나라가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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