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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5G 융합 서비스 박차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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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앵커멘트]
통신비 인하로 수익 악화될 수 있는 위협에 직면한 이통사들이 새 먹거리 찾기에 분주한데요. 내년에 상용화될 5G 이동통신과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이 결합된 융합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정부가 실시하는 시범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명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5G 융합서비스 시범사업에 이동통신사들이 의욕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내년 5G 상용화 이후 통신망을 기반으로 각종 신기술, 새로운 서비스가 나온다는 점에서 미리 가능성을 타진하고 새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현재 3사는 여러 개의 사업기획서를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부문에 관심이 많은 상황.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에 36만제곱미터 면적의 자율주행 실험도시를 구축했으며 글로벌 초정밀 지도 서비스 기업과 사업협력을 맺는 등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T는 인공지능 비서와 재난·공공안전 분야, LG유플러스의 경우 원격제어,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됩니다.

통신사 외에 제조·서비스 기업 등이 같이 참여하는 방식이고, 지자체들은 해당 지역의 융합서비스 관련 규제를 풀어주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다른 공공분야에도 5G망이 적극 활용됩니다.

국방 분야는 군 장병들의 교육을 위한 별도 통신망 구축, 의료의 경우 도서지역 진료 지원 또는 로봇 원격조작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융합 서비스 분야, 이를 추진할 사업자는 이르면 다음달 최종 선정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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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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