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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신라젠을 찾아라'...올해 업종별 유망종목은?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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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앵커멘트]
그간 증시 고공행진을 이끈 업종이 코스피 IT, 코스닥 바이오입니다. 주가 향방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히 많은 업종인데요. 여기에 이번 정부들어 주목받고 있는 내수주까지 포함해 올해 전망은 어떨지 머니투데이방송이 전문가들과 진단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충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유통업종에서 가장 눈여겨봐야할 흐름 중 하나는 온라인 식품 배송 사업 강화입니다.

대형 유통주 가운데 이같은 변화에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은 이마트라는 분석입니다.

초기부터 상당한 투자를 통해 신속한 배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겁니다.

[ 박종대 /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컨슈머시장에서도 온라인화가, 4차산업 혁명이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죠. 온라인화가 우리나라 전체적인 컨슈머 시장에, 유통업체들, 특히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되죠. 한마디로 요약을 하면 가격의 하락입니다. 온라인화는 가격 하락입니다. ]

머니투데이방송이 개최한 신년투자설명회에선 국내 의약품에 대한 미국 FDA 승인건수에 주목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 허혜민 /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 부담스런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를 오버웨이트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R&D 펀더멘털이 국내에서 글로벌로 가고 있다. 2018년 (FDA)승인받는 건수가 7건 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펀더멘털의 변화는 확실히 되고 있다. ]

이런 기대감을 충족하기 위해선 한미약품의 롤론티스 임상 3상 중간 결과, 셀트리온 인플렉트라의 미국 시장 침투 속도, 신라젠의 펙사벡 무용성 평가나 트렌스진의 병용 임상 결과가 중요하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전기ㆍ전자업종의 유망종목으로는 반도체 장비주가 제시됐습니다.

반도체 제조사들이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는 한계에 다달았고, 이제부터 매출 성장은 생산량 확대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이종욱 / 삼성증권 연구원 : 장비 업체 개별업체들의 경쟁력이 변하지 않는 이상 최소 매출 15%는 보장된 게임입니다. 평택의 두번째 공장, 시안의 두번째 공장, 청주의 두번째 공장 착공뉴스가 나올만한데 나올때마다 장비주는 업사이드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 ]

재야 전문가로 연단에 오른 조승제 미래자산관리 대표는 글로벌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대규모 자금이 채권에서 주식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그레이트 로테이션'이 시작되면서 강세장이 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머니투데방송 이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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