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두달째 하락…취업기회 전망 대폭 ↓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취업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면서 소비자 체감 경기가 두달 연속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9.9로 집계돼 전월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112까지 상승했던 소비자심리지수는 두 달 연속 하락했으며, 특히 향후 취업기회에 대한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취업기회 전망지수가 9포인트나 떨어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전년 대비 16.4% 인상된 최저임금 영향으로 임금수준전망은 4포인트 올랐고, 주택가격 전망도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