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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시범도시 조성해 미래기술 구현… 세종·부산 2곳 선정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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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앵커멘트]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실험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조성하는 국가 시범도시로 세종과 부산 등 2곳이 선정됐습니다. 향후 지자체들의 제안을 받아 시범도시를 추가로 만들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명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5G 이동통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이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오늘 이런 내용이 담긴 범부처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미니 신도시 규모의 국가 시범도시를 만들어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을 마음껏 실험하게 하고 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합니다.

시범사업지는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2곳이며, 내년에 부지를 조성해 오는 2021년 완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세종은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제로에너지단지를 만드는 한편 자율주행 정밀지도,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 등을 갖춘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조성합니다.

부산 강서구 일대는 수변도시를 특징으로 한 스마트 워터 시티를 만들며, 5G 공공 와이파이와 지능형 CCTV 등이 접목된 스마트 키오스크 단지도 만듭니다.

각 시범도시에선 5G,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미래 공통 선도기술에서부터 스마트그리드, 가상현실 등 체감기술에 이르기까지 실증, 상용화가 추진됩니다.

또한 지자체, 기업·대학 등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서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가 사업을 제안하는 방식의 추가 선정도 진행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국가전략 R&D 사업을 통해 도시의 각종 정보를 원활히 관리·공유할 수 있도록 데이터 허브 모델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노후·쇠퇴도시의 경우 스마트솔루션을 접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저비용-고효율의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도 매년 추진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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