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증가…'서울·인천' 줄고 '지방' 늘고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서울과 인천의 미분양 주택수는 줄었지만, 충남 등 지방과 경기 지역의 미분양 주택수가 크게 늘면서, 전국 미분양 주택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12월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5만7,330호로 1달 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소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같은 기간 15.9%나 증가한 1만1,720호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인천, 광주, 대전 등의 미분양은 줄었지만 충남과 강원 등 지방의 미분양은 늘었습니다.
동탄 등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선 경기도의 경우, 각종 부동산 대책 등으로 인해 수요가 위축되면서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전보다 5% 가량 증가했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미분양 주택수는 줄었지만, 충남 등 지방과 경기 지역의 미분양 주택수가 크게 늘면서, 전국 미분양 주택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12월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5만7,330호로 1달 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소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같은 기간 15.9%나 증가한 1만1,720호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인천, 광주, 대전 등의 미분양은 줄었지만 충남과 강원 등 지방의 미분양은 늘었습니다.
동탄 등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선 경기도의 경우, 각종 부동산 대책 등으로 인해 수요가 위축되면서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전보다 5% 가량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