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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올해 첫 사장단회의..."뉴비전 실행 원년"

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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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앵커멘트]
롯데그룹이 오늘(31일) 오후 2시 부터 신동빈 회장 주재로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진행중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롯데가 올해 준비하는 굵직한 사업계획들이 논의될 예정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안지혜 기자!

[기사내용]
기자) 네, 서울 마곡에 위치한 롯데 중앙연구소에서 진행중인 오늘 회의에는 국내외 사장단과 비즈니스 유닛(BU)장 등 롯데지주 임원 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10월 롯데지주 설립 이후 계열사 사장단이 모두 모인 건 오늘이 처음인데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회의 시작 1시간 전부터 차례로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롯데그룹의 기업가치 제고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를 '뉴 비전' 실행의 원년으로 선포했는데요.

사회적 가치까지 고려한 질적성장을 위해 적절한 규모의 투자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실행 방향으로 '핵심역량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 그리고 '브랜드 가치 제고' 등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매년 상, 하반기에 한 번씩 사장단 회의를 개최해 왔는데요.

지난해 말 롯데 총수 일가가 경영비리 재판 일정으로 사장단 회의가 열리지 못하면서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진행 됐습니다.

롯데는 그동안 '사장단회의'로 불리던 행사의 명칭을 이번 부터 '밸류크리에이션미팅(VCM)'으로 변경하기로 했는데요.

그동안 사장단회의가 주로 그룹 현안과 사업전략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던 자리였다면,

VCM은 롯데의 가치 창출과 중장기적 성장 방향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신 회장은 회의 후 임원 70여명과 함께 주류를 곁들인 만찬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why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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