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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한중 경제장관회의서 "中 진출기업, 애로 풀겠다"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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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오후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중국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사드 갈등으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 1년 9개월 만에 다시 열립니다.

우리 측에선 김 부총리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중국에선 허리펑 국가발전기획위원회 주임이 수석대표로 나섭니다.

양측은 산업과 투자 협력 활성화, 동북 3성 협력 문제, 농업, 관광, 문화 등 경제정책 전반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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