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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 화장품 유통업 뛰어든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2018/02/02 13:56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카메라앱 스노우와 룩스 화면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네이버가 자회사 스노우를 통해 화장품 유통업에 뛰어든다. 글로벌 동영상 메시징 서비스로 성장한 스노우가 '뷰티' 시장에 눈을 돌린 것이다.

스노우는 지난해 4분기 '어뮤즈'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100% 자회사 형태로 사업목적은 '화장품 유통업'이다. 신설 법인의 대표는 김창욱 스노우 대표가 맡았다.

스노우는 2015년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출시한 카메라 앱 서비스로 시작해 2016년 7월 별도 법인으로 독립했다. 지난해 5월엔 네이버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관련 서비스 조직을 모두 통합해 덩치를 키웠다. 라인플러스의 B612, 라인카메라, 푸디, 룩스 등 카메라 서비스 부문을 물적 분할해 흡수합병한 것. 현재 스노우의 지분은 네이버(55%), 라인플러스(28%), 라인(17%) 등으로 네이버와 그 계열사가 대부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스노우 앱의 다운로드 수는 2억7000만건을 넘어섰다. 이용자 수는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수익모델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스노우는 어뮤즈를 통해 IT와 뷰티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다는 구상. 스노우의 카메라 앱들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이를 바탕으로 K-뷰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어뮤즈 설립은 네이버와 별개로 스노우가 자체적으로 수익모델을 찾는 과정에서의 시도"라며 "아직 구체적인 사업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IT와 뷰티의 접점을 찾아 새로운 서비스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메이크업 카메라앱 룩스

새로 설립한 어뮤즈는 스노우의 메이크업 셀피 카메라 앱 '룩스'와의 협업 여부가 주목된다.

룩스는 증강현실(AR)과 이미지 인식 기술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앱으로 화장품 브랜드별 추천 메이크업 기능이 탑재돼있다. 화면에 보여지는 메이크업에 쓰인 각종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다 브랜드 홈페이지나 네이버쇼핑 사이트를 바로 연결해 구매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유통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는 얘기는 앱 내에서 직접 결제가 가능하게끔 연결하려는 것"이라며 "화장품 쇼핑몰에 담겨있는 정보를 단순히 중개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화장품을 유통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조은아기자

echo@mtn.co.kr

IT업계 전반을 취재합니다. 세상의 기술(技術)을 기술(記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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