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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수출로 고성장…해외서 뛴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 기자2018/02/02 18:22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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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를 뜨겁게 달군 라면이 있습니다. 바로 삼양식품의 붉닭볶음면인데요. 매운맛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같은 호조에 힘입어 전체 실적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요. 향후 전망은 어떨까요? 기업분석 리포트, 오늘은 유지승 기자가 삼양식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이상하게...맛있는데 너무 맵네"

영상 속 외국인들이 한국 라면을 먹고 맵다는 말을 연신 외칩니다.

매운 맛에 깜짝 놀라면서도 재밌어하는 모습입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유튜브를 타고 해외에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졌습니다.

별다른 마케팅 없이 우연찮게 유명세를 탄겁니다.

이 기세에 힘입어 삼양식품의 지난해 수출액은 2,000억원이 넘었습니다.

이번 실적은 30년 넘는 수출 역사를 가진 국내 1위 브랜드 농심 신라면의 해외 매출액 (지난해 기준) 2650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삼양식품의 전체 매출액은 지난 2015년 2909억원으로 전년보다 7.6% 가량 줄어들며 성장이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불닭볶음면'이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한 2016년, 매출이 3593억원으로 23.5% 성장한데 이어 지난해 4,500억원(추산치)의 매출을 올리며 또 한번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 올린 건데,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액은 3년새 7배 가량 늘어나는 등 급성장했습니다.

[박중석 삼양식품 홍보팀장 : 불닭볶음면은 이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에서 한국의 매운맛 라면으로 확실한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중국과 동남아 라면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올해도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수출 증가세에 발맞춰 660억원을 투입해 연내에 원주공장에 생산라인을 추가로 증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각에선 단기간에 급성장한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언제 꺾일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지만,

그간 매운 강도를 높인 제품과 치즈, 커리, 까르보불닭볶음면 등 라인업 강화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메가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높은 상황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입니다.(raintree@mtn.co.kr)





유지승기자

raintree@mtn.co.kr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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