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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설 명절 맞이 비상근무체계 돌입

조은아 기자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광진구 우정사업본부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명절 소포와 택배물량을 분류하고 있다. /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완벽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소통기간 소포 우편물은 약 1,60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150만개로 평소보다 15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한 물량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 보조인력 1,500여명을 포함해 2,8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 3,300여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정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우체국에 안전검문소를 설치해 매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우편물 중간 보관소를 늘려 집배원들의 배달 거리를 줄일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하기 위한 이용자 유의사항도 함께 공개했다.

우선, 설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서는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하고, 12일 이전에 접수해야한다.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하고, 우편물 도착통지, 배송상황 알림 등 보다 편리한 우편물 수령을 위해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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