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민관부처 합동 '생물안전 안내서' 발간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와 민간협회 등 참여한 공식 생물안전 종합서박미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미라 기자]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와 민간협회(한국바이오협회,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연합해 구성한 한국생물안전안내서 발간 위원회에서 한국생물안전안내서((Korea Biosafety Standard and Guideline, 이하 KBSG)를 발간했다.
KBSG는 우리나라의 생물안전 관리기술 및 체계를 통합한 안내서로, 국가생물안전 문화 확산 및 연구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부처 합동으로 발간됐다. 발간 책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기관에서 자율적인 생물안전 관리를 수행하는 데 전문적인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발간 위원회회는 "향후 KBSG를 지속적으로 개정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안전관리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민간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