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박일준 前 산업부 실장, 한국동서발전 신임사장 최종 후보자로 낙점

박경민 기자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신임 사장 내정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경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사장후보자 최종 1인으로 낙점했다.

박일준 전 산업부 실장은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거쳐 동서발전 사장으로 최종 취임하게 된다.

1964년 경북 포항 출생인 박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3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지경부 정책기획관,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을 거쳐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정책관, 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 사장이 취임하게 되면 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 김용진 전 사장이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발탁된 이후 7개월여만에 사장 직무대행 체제에서 벗어나게 된다.

한편 동서발전을 시작으로 현재 공석인 에너지공기업의 사장 선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도 각각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에 관한 안건을 논의한다.

남동발전은 유향열 전 한전 해외부사장이, 중부발전은 박형구 전 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이 최종 사장 후보자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