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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한금융 , 베트남 다낭 5성급 호텔 산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2018/02/07 18:03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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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한금융이 베트남의 고급 호텔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신한금융은 은행의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호텔과 오피스 투자 등 해외 대체투자에 속도를 내 지주의 신성장동력을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기사내용]
베트남 최대 휴양도시인 다낭.

신한금융지주가 다낭의 5성급 호텔인 '임페리얼 호텔'을 인수합니다.

펀드나 리츠를 활용한 투자가 아닌 직접 인수하는 방식입니다.

신한금융은 이 호텔을 1,000억원 선에 인수해 리모델링 한 뒤, 글로벌 호텔 체인에 운영을 맡길 방침입니다.

동남아의 대표적 휴양지의 호텔은 연중 내내 80% 이상 객실이 차, 수익성이 담보됩니다.

신한금융은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지주와 은행, 금투, 생명, 캐피탈 등 5개 계열사의 기업투자금융과 글로벌 부문을 통합한 GIB를 신설했습니다.

신한금융이 해외에서 호텔을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 : 국내 자산들의 수익률이 워낙 떨어져 있는 상태기 때문에 해외 자산에 대한 운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거든요.]

글로벌과 기업투자금융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신한금융의 실적도 질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12%나 감소한 반면, 비은행 계열사의 순이익은 31% 급증했습니다.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비이자 부문 확대라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겁니다.

[조용병 / 신한금융지주 회장 : 은행 중심의 DNA 부분이 자본시장 쪽으로 많이 갈 수 있는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금융지주들이 저마다 새 먹거리로 삼고 있는 기업투자금융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이상입니다.

국내 부동산시장 성장에 한계가 분명한 만큼, 올해 동남아를 비롯한 신흥국 부동산 시장을 공략하는 금융권의 해외 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조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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