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프렌즈IP·AI 연계 강화…"IPO는 하반기 목표"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기업공개에 앞서 거침없는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설립해 프렌즈IP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박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게임업계 빅4'로 떠오른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변화를 주기로 했습니다.
통합 개발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와 혁신기술 기반 자회사인 '카카오VX'를 출범시키기로 한 겁니다.
프렌즈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전담 개발합니다.
현재 프렌즈타운과 프렌즈레이싱, 프렌즈골프 등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데, 특히 캐주얼게임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남궁훈 / 카카오게임즈 대표: 캐주얼 영역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미드코어와 캐주얼까지 커버하는 캐주얼 영역에 가장 강력한 회사로서 자리매김하려고..]
카카오VX는 골프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을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우선 연내 카카오의 플랫폼에 '챗봇'을 탑재한 골프 예약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동영상으로 운동 동작을 보여주고 이를 효과적으로 따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홈트(홈트레이닝의 준말)'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 동작인식과 고성능 카메라 센서 등을 활용할 예정인데, 친구와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경쟁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문태식 / 카카오VX 대표: AI 스피커를 비롯한 홈스피커는 거실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항상 켜있는 장비거든요. 이미 말로 하는 음성 UI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 때나 구동을 할 수 있는 방식이고요. ]
퍼블리싱에 이어 게임개발, 인공지능을 접목한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카카오. 3N 위주의 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앵커멘트]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기업공개에 앞서 거침없는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설립해 프렌즈IP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박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게임업계 빅4'로 떠오른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변화를 주기로 했습니다.
통합 개발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와 혁신기술 기반 자회사인 '카카오VX'를 출범시키기로 한 겁니다.
프렌즈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전담 개발합니다.
현재 프렌즈타운과 프렌즈레이싱, 프렌즈골프 등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데, 특히 캐주얼게임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남궁훈 / 카카오게임즈 대표: 캐주얼 영역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미드코어와 캐주얼까지 커버하는 캐주얼 영역에 가장 강력한 회사로서 자리매김하려고..]
카카오VX는 골프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을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우선 연내 카카오의 플랫폼에 '챗봇'을 탑재한 골프 예약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동영상으로 운동 동작을 보여주고 이를 효과적으로 따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홈트(홈트레이닝의 준말)'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 동작인식과 고성능 카메라 센서 등을 활용할 예정인데, 친구와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경쟁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문태식 / 카카오VX 대표: AI 스피커를 비롯한 홈스피커는 거실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항상 켜있는 장비거든요. 이미 말로 하는 음성 UI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 때나 구동을 할 수 있는 방식이고요. ]
퍼블리싱에 이어 게임개발, 인공지능을 접목한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카카오. 3N 위주의 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