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지난해 영업손실 약 301억…적자 전환
이진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300억7529만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680억4193만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323억64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과 카지노 관련 업체 단속 강화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중국인 VIP고객 매출이 감소했다.
여기에 파라다이스시티 오픈에 따른 고정비 부담도 적자 전환에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