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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삼성전자 사무실 등 압수수색…다스 美 소송 비용 대납 수사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DAS)의 소송비용을 삼성이 대납한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8일 삼성전자 사옥과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미국에서 진행한 다스의 소송 비용을 삼성 측이 대신 내준 정황을 포착하고 구체적 단서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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